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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뇌 과학 찍어 먹기] 시간이 곧 보약
😿 슬픈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  우리에게는 연인과 헤어진 '슬픈 환경' 에 적응할 수 있게 하는 뇌 메커니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실연의 슬픔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동안 느낀 행복감을 잊지 못하면서 찾아오곤 한다. 이러한 슬픔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.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는 말이 결코 헛된 소리가 아니라는 것이다.시간이 지나면 떠나간 연인을 다시 마주치더라도 더 이상 행복감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. 🐀 로맨티스트 프레드 들쥐 연인과 이별을 경험한 뒤 뇌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레리 들쥐를 사용한 실험을 실시했다.  프레리 들쥐는 사람처럼 평생 한 명의 짝만을 만나는 동물로 잘 알려졌다.   초소용 광섬유 센서를 통해 프레리 들쥐의 뇌 내부를 관찰..
2024.02.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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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뇌 과학 찍어 먹기] 간헐적 단식
💡 개요 2023년, 뇌 과학 공청회를 갔다 오며 이메일을 남겼었다.그 이후로 한국 뇌 연구원에서 틈틈이 국내외 최신 뇌 연구 소식을 취합한 뉴스레터를 메일로 보내왔다. 한동안 학업에 매진하느라 훑어보는 정도에서 끝냈다.하지만 그냥 넘기기에는 아까운 좋은 정보들이 많았다. "연인과의 이별 슬픔 잊는 '뇌 메커니즘' 있다.""밤 9시에 식사한 사람, 뇌 혈관 질환 발병 위험 높아 ..""승·패자 각각 전전두엽 특정 신경 세포 활성화" 나름 흥미를 끄는 소식이라고 생각되어 시리즈로 연재하려 한다.뉴스레터에는 간략한 연구 결과만을 담았기에 추가적으로 조사한 내용과 함께 작성할 것이다.물론 확실한 사실이 아니기에, 단순 Reference 에 의의를 둘 것을 추천한다.  🍱 단식에 이끌리는 뇌 우리는 삼시 ..
2024.02.04